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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하늘 위에 떠다니는 구름 과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마침 진짜로 이세계가 있다는 것이 믿어질 정도였다. 저 멀리서 뛰어오고 있는 쿄카랑 아츠시를 바라보고면서는 토끼랑 백호한마리가 뛰어오는 것 처럼 말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나는 여기 사람이 알고 있는 ‘나미다노 하스’가 아니다. 이세계라는 세상이 존재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평범하고 평범한 여교생일뿐인 ‘나미다노 하스’이다. 나도 헷갈리겠지만 환생하기 전인 전생인 나의 몸에 내가 들어가 버린 것 같았다. 왜일까나? 이유를 알고 싶어도 지금 세상이 불편한 것은 아니였다.

 

  모든 결말을 알고 있는 나니까 말이다.

 

   “쿄카짱! 오늘도 넘 귀여운거 아니야~?”

 

  쿄카를 내 품속으로 꼭 안은채 하스같지 않은 하스를 연기하면서 들키지 않게 최우선을 했다. 애초에 그렇게 티가 나지는 않을 것다. 여기에 하스랑 지금의 나는 다른점이란 행복과 슬픔의 차이일뿐인 것 같다. 헷갈리니까 전하스라고 간단히 말하는데 은근 전하스는 자신을 어둠으로 가버린 것 같았다. 뭐, 내가 학생이 아니였으면 당연히 반복했을 것다.

숨막히다면 밀쳐내지 않는 그녀는 환생하기 전이나 후나 다른점은 없어보였다. 여전히 착한 마음이 가득인게 신비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매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어둠밖에 없는 곳에서 손을 내밀어서 빛을 찾은 그녀는 다른 사람을 구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살인에 어울리는 이능력을 바꾼 그녀가 대단했다.

 

  그녀가 대단해서 난 한눈에 사랑의 대해 빠지게 된 것 같다.

환생하기 전에 돌아온 난 내가 죽는 것까지 전부다 기억하지만 결말을 바꾸고 싶지는 않다. 결말이 바꿔지면 영원히 마피아 조직에서 살아라된다.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한채 계속 살아라 된다는 것 다시는 겪고 싶지 않는 삶이다.

 

   “쿄카짱! 널 좋아해. 친구의 좋아해가 아닌 사랑으로 널 좋아해!”

 

  내가 고백하는 날은 그렇게 멀지 않았다. 기억이 낫는대로 그녀한테 고백하고서는 똑같이 차이게 된다. 차이는 것의 딱히 슬퍼하지 않는다. 그때의 나도 얼버무리는 듯이 웃으면서 쿄카랑 멀어지지 않으려고 친구로 친하게 지내자는 말뿐이였다. 그 뒤로는 꼴도 아니였다. 쿄카를 피하기 시작하면서 결국은 죽음을 맞이했다. 나는 나 대로 생각을 했을 것다. 자신의 슬픔이 차여서 슬퍼하는 것과 함께 쿄카랑 멀어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섞여드니까 말이다.

여기로 오기전에 나는 쿄카랑 사귀고 있었다. 싸우지도 않고, 귀여운데…

 

   “미안해, 나는 하스가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아.”

 

  왠만해서 보지 못하는 쿄카가 긴장하는 모습에 알게되었다. 그때의 나도 어쩔수 없이 웃음을 짓을 수 밖에 없어던 것다. 나도 똑같이 미소를 짓어지만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역시 쿄카는 쿄카여서 차인가 슬픈걸까? 떨리는 손을 애써 뒤로 감추고서는 뒷걸음질을 했다. 조금만 더 다가가면 따질 것 같았던 내 자신을 믿지 못했다. 

  아마도 그녀는 이런 나의 감정을 알수 없을 것다. 처음에는 원망이여지만 그녀의 미소로 반한채 가까이 가지 않는게 좋다는 츄야말을 무시한채 무장탐정사에 자주오게 되고 친분도 쌓이게 되었다. 오직 너를 위해서 항상 적이 될수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향한 것이다. 이해할수 없을 거다. 지금이나 죽고 난뒤에도 말이다.

 

   “너 뭐하고 있나.하스”

   “아,츄야오빠한테 이름부르니까 기분더려워져서~”

   “하아-? 그보다 너 요즘 보려안가나?”

 

  갑자기 무슨소리하는 거지? 츄야를 향해 시선을 두었지만 아무생각 들지 않았다. 애초에 생각할 의미도 없어진 것 같았다. 쿄카한테 차이고서는 곧장 본부로 돌아왔지만, 구석에 처받혀있다가 살인만을 한 것 같았다. 보스의 명령으로 한달치 일을 끝내고서는 지금은 휴식을 치하고 있었다. 아니, 휴식이 아니고 츄야가 있으니 휴식은 아닌 것 같다.

나는 대답하기보다는 그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가고 싶었는데..”

   “…”

   “근데 따라가면 아마 난 죽겠지.”

 

  마피아에서 유일하게 다자이의 이능력을 이길수 있는 사람이 나니까 말이다. 아무리 내가 죽으라고 해도 안죽이고 올 것이다. 어떤 방법이라도 말이다. 여기서 빠져나갈수 없다면 살아라 되는데 이제 사는 것도 포기한 것 같다. 헛웃음만 나왔다. 이대로면 금방 죽는다는게 웃음만 나왔다.

  기억대로 츄야랑 둘이서 살인을 하려 가지만 결국은 합정에 걸리게 된다. 그 사이에 놀란 츄야의 이능력이 되지 않은 것에 직감할수 있었다. 다자이와 아츠시, 그리고 쿄카가 눈앞에 있는 것은 서로 같은 곳에 일하려 하지만 일은 다르것이였다. 우리는 죽이라 됬고, 탐정사는 살리라 되었다.

 

  누구한테 당해서 죽은 것 같았는데 누구였을까? 

 

  선명한 기억은 낫지 않았지만 그때는 많은 피를 흘린 것 같았다. 나랑 츄야. 둘다 말이다.

 

   “젠장, 함정이냐”

 

  결말에 다가가고 있다. 나는 곧 죽는다.

 

   “츄야오빠 잘들어. 왼쪽에 있는 카메라로 오빠를 던질거야. 죽도록 그걸 차버리고서는 내가 다자이씨한테 돌진할게.”

   “그 작전이 통할 것 같나”

   “일단, 하고 보는거지!”

 

  나는 언제나 무모한 작전을 짜는게 일수였다. 안전한 것이 먼져인 나한테는 마피아라는 것이 알맞지 않다는 다자이씨가 말해주신적이 있다. 나도 알고 있지만 더 이상 폐를 끼칠수 없다. 나의 약점은 쿄카이고, 이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쿄카의 약점은 내가 아니다.

 

  나는 이미 차인 사람이고, 나의 사랑은 이미 시들어 버렸다. 결말이라는 죽음이 더욱 가까워졌다.

 

  무언가 베였다는 느낌이 확실이 들었다. 온몸에 힘이 사라진채 저멀리서 달려오는 츄야오빠랑 시선을 조금만 내리면 보이는 탐정사들- 그 사이에 무슨 표정을 짓어는지 보이지 않지만 쿄카의 모습도 보였다. 죽기전에 쿄카에 모습을 봐서 좋다고 해라 될까? 결말이 와서 다행이라고 해라 될까?

 

   “쿄카..짱..”

   “왜 그랬어..? 하스..왜! 혼자서 베인거야?”

 

  왜라고? 뭐라고 대답해라 될까. 얼른 대답하지 않으면 끊어질 것 같았다. 너와 하는 대답을 말이다.

 

   “널 사랑하니까…”

 

  울지마, 마지막 말이라는 걸 알고서는 나는 눈을 감았다. 똑 같은 결말은 몇 번이나 맞이 해도 똑같을것다. 나는 또다시 결말을 맞이하려 가라된다. 몇 번을 죽고, 죽었도 너가 날 사랑하지 않는 이상- 나는 또 다시 결말을 맞이한다.

 

  이번에는 어떤 결말을 맞이 할까나? 결말은 이미 정해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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